폐차상식

중고차딜러에게 폐차대행을 맡긴분의 문제점

수줍은 고릴라 2021. 3. 15. 05:07

 

 

제가 계속해서 폐차는 정식등록된 폐차장으로 맡겨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있지만

아직까지도 중고차딜러에게 폐차대행을 맡기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위의 질문자님께서도 중고차를 구입하시면서

기존의 2001년식 ef소나타를 중고차 딜러에게 폐차대행을 맡겼는데

 

처음 약속한 80만원이 아닌 40만원을 받게 되었고

이는 어떠한 부품때문이라는 말만 들었다고 합니다..

 

 

 

 

 

2001~2002년식까지의 ef소나타의 경우에는 특별히 비싼 촉매라는 부품이 들어간 차량이라

다른 차종보다 폐차보상금을 좀더 받을수가 있는데

 

해당 부품이 재생이나 중국산으로 되어있을 경우

이는 일반적인 차량과 동일한 40만원정도의 보상금이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위의 촉매가 재상촉매로 본인은 촉매교환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른쪽의 수리로 인해 공업사나 카센터로 차량이 입고가 되었을시

 

해당 공업사에서 차주님들몰래 정품촉매를 떼고 이와같은 재생촉매를 교환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이러한 촉매의 불법적은 교환으로 인해

환경협회에서는 불법적인 촉매교환을 하는 공업사는 발견즉시 고발을 하여

7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처하도록 법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촉매의 문제로 인해 보상금이 적게 나왔다고 해서

이를 중고차딜러를 상대로 사기라고 할수가 없는 부분이며

 

이미 해당차량은 말소후 분해가 되었기때문에 촉매부분에 대한 확인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딜러게 주는 보상금을 그대로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제발이지 앞으로는 중고차딜러에게 폐차대행을 맡겨

이러한 보상금에 관련된 피해를 보는 분들이 더 이상 발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