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상식

미세먼지 과연 노후경유차량을 없앤다고 해결이 될까?

수줍은 고릴라 2020. 10. 21. 02:41

 

 

우리나라에 거의 100일만에 미세먼지가 또다시 밀려오고 있습니다

 

 

여름동안은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왜 날씨가 추워지면 갑자기 증가를 하는 걸까요?

 

 

 

 

 

사진에서 보시면 중국에서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날라오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중국에서 석탄연료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며

이로인해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이 되는 것이죠

 

 

 

 

허나 정부에서는 이를 알면서도 쉬쉬하며

계절관리제다 녹색교통지역이다 하면서 매연5등급의 노후경유차량만 잡아되니 문제입니다

 

 

물론 노후된 디젤차량에서 매연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나

과거에는 이보다 더심한 매연이 나오는 차량이 많았는데 그때에는 아무런 말이 없다가

 

이제와서 매연5등급이 노후경유차량만 잡아되니 할말이 없네요...

 

 

 

 

 

 

더욱이 매연5등급의 노후경유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은

생계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더더욱 이런 강제적인 조취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매연5등급의 디젤차량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운행이 가능하지만

이는 전액 무료가 아닌 30~50만원정도의 개인부담금을 납부를 해야 하며

 

 

 

 

장치 설치후 2년안에 폐차를 하게 될경우에는

사용기간에 따른 위약금을 물어내야 하며 이는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합니다

 

 

 

또한 위에 보시는 것처럼 저감장치 장착후

연비감소나 출력저하,소음증가등 많은 문제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

 

무작정 저감장치만 단다고 해서 해결된 문제가 아닙니다

 

 

 

 

 

뭐 정부에서 미세먼지를 조금이나마 줄여보자고 하는 제도이니 어쩔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이는 조기폐차 지원금이라도 좀더 상향을 시켜

기존의 차량을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고 폐차를 한뒤 새로운 차량구입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는 정부의 방안이 시급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