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상식

중고차수출 잘못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수줍은 고릴라 2024. 12. 8. 23:06

 

최근 인터넷에 오래된 중고차는 폐차를 하지 말고 수출로 보내라는 식의 광고들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광고들을 보면 마치 오래된 차량들은 무조건 수출이 나갈것 처럼 광고를 하고 있으며

폐차를 하는 것보다 훨씬더 많은 돈을 줄것처럼 말들을 하고 있으며

 

제대로된 중고차수출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은 이런 광고만 믿고 차량을 맡겼다가 나중에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래된 중고차라고 해서 무조건 수출이 나가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보시는 것처럼 모든 차량이 해외로 수출이 나가는 것이 아니며

특히나 삼성이나 대우차량인 sm5나 크루즈 차량들의 경우에는 연식이 좋거나 차량의 상태가 좋다고 해도 이는 수출이 나가는 차종 자체가 아니란 점을 알아두시길 바라며

 

수출이 나가는 차종들 역시도 무작정 수출이 되는 것이 아닌 외관상태와 사고이력도 없고 옵션에 따라서도 수출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무조건 수출을 보낸다는 식의 광고만 보고 차량을 맡기고 나서

 

 

 

 

나중에 위와같이 폐차대행으로 유도가 된후 보상금도 제대로 못받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수출이 나간다 해서 무조건 폐차보다 돈을 더 받지는 않는다


 

불과 어제에 저에게 상담문의를 해오신 분의 경우로

2010년식 산타페 차량을 처음에 300만원으로 수출을 보내기로 하고 차량을 넘겼다가

 

나중에 수출업체에서 차량에 누유가 발견되어 금액을 100만원이나 깍여 결국은 200만원의 금액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10년식 산타페를 중고차수출로 해서 결국은 200만원을 받았다?

자 이걸 수출이 아닌 조기폐차를 했다면 어땠을지 알아볼까요?


 

먼저 2010년식 산타페 차량을 조기폐차를 하게 될 경우에는

 

 

위의 지원금표에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조기폐차 지원금만 해도 벌써 3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받으실수가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받는 고철비용까지 하면 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으실수가 있습니다

 

 

또한 조기폐차는 중고차수출과 달리 외관이나 사고이력 혹은 누유가 조금 있다고 해서 금액이 깍이는 것이 아닌 확정된 금액 그대로 무조건 받는 시스템이라 차량을 보내고 나서 금액이 깍이는 스트레스도 받으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고 단순히 "수출이 폐차보다 돈을 더 받겠지?"라는 단순한 생각과 인터넷의 광고들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니

 

오래된 차량을 처분하실때에는 무작정 수출을 알아보실 것이 아닌

본인차량을 페차를 하게 되면 얼마 정도를 받을수 있을지도 꼼꼼하게 따져 비교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